넷플릭스 시리르 '에밀리 파리에가다(Emily In Paris)가 2024년 8월 15일에
시즌 4를 시작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밀리 스타일보다
실비 스타일에 더 눈이 가더라구요
에밀리는 너무 과...해... ㅋㅋㅋㅋㅋㅋㅋ
악마는 프랃를 입는다에 '미란다' 편집장이 있다면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는 '실비'가 있죠!
여유롭고 우아하면서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로 보면
제 취향은 실비입니다 (단호) ㅋㅋㅋ
실비 In Paris
렛츠 디깅해봅시다 ✔✔✔
넷플릭스 보면서 제가 캡쳐도 아니고
화면을 찍은거라 화질은 많이 떨어지지만,,,^^;
실비의 스타일은 떨어지지 않죠 ? ㅎㅎㅎ
자세히 보면 치마 끝단 보다 긴 부츠를 신어서
연결감을 주었다
화려하지만
컬러는 다운된 골드나 블랙으로 낮춘 후
비즈나 소재로 화려함을 더해서
고급스럽고
언젠가 특별한 날 따라입고 싶어지는 룩이다.
진짜 스타일링 누가 했는가
쨍한 레드에 와인컬러에 핑크 부츠라니
기가 막히네 👍🏻👍🏻
상체만 나온 상태긴 한데
미디 길이의 원피스다
패턴은 화려하고 센데
끝단 프릴이 있어 또 여성스러우면서 귀엽다
마지막 포니테일 디테일이 ... 너무 깜찍하심 ㅋㅋㅋ
실제 파티장에서 만났어도
정말 센스 있다고 생각했을 착장
보라색 차를 파는 캠페인 진행으로
보라색 라벤더 밭에서 행사를 했는데
애밀리는 한송이의 보라꽃으로
보라색!!!!을 온몸으로 강조했으나
실비는 허리에 한줄 간결한 포인트만 주고
원피스는 보라와 거의 보색인 코랄을 써서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링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라벤더 밭에 막 도착했을 때 룩인데
중년여성들이
휴가지에서 딱 저렇게 입으면
너무나 우아할듯
개인적으로 카키색의 코디가
참 사람이 지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가장 예뻤던 착장
보라색 원숄더 블라우드에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레오파드 스커트
컬러를 너무나 잘쓰고
적재적소의 팔찌, 목걸이 등의 악세사리를 써서
딱 한마디로 요란하지 않게 옷을 잘입는 편집장 스타일!
조금 과감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우리나라 중년 여성들이 따라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할 것 같다는 감상평과 함께
Emily In Paris 마저 다 봐야겠음 :)